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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經大意(16) 三和 韓長庚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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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經大意(16) 三和 韓長庚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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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고 女歸의 漸이 浸漸의 水로 되고 한 것이 모두 그러한 것이다.

天地에는 尊卑의 秩序가 있으므로 天地否卦의 속에는 互卦風山漸이 있어 天風山地의 等位로 되니 이가 곧 天地의 秩序이며 風山漸은 天地의 中間인 人居하는 位의 秩序로 되니 그러므로 水의 浸漸하는 뜻과 秩序의 漸進하는 뜻을 取하여 卦名을 漸이라 한 것이다.

天風山地의 上下秩序는 萃聚 感應 恒久 正大의 四情의 順序로 되는데 天地間의 風과 山은 感應과 恒久의 情이 되니 感應은 咸卦의 夫婦의 道이오 恒久는 恒卦의 夫婦恒久의 道이라 그러므로 漸卦에 夫婦의 道와 漸進하는 夫婦恒久의 道가 있는 것이다.

漸之進이라 함은 之는 草가 地上에 出하여 枝莖이 益大하여 上行한다는 뜻이므로 之進은 草木의 漸長함을 말함이니 漸卦가 山上에 木이

 



 


301

있어 草木의 漸長하는 象이 되므로 之進이라 한 것이다. (中四爻가 모두 陽이 陽位에 있고 陰이 陰位에 있어 進以正의 象이 되므로 正邦이라 한 것이다)

六爻에는 모두 鴻의 象을 取하니 鴻은 水鳥로서 時候의 寒暑를 隨하여 移動하고 水邊으로부터 高陵에 이르기까지 居치 아니하는 데가 없고 또 鴻은 夫婦의 義를 尊重하여 夫婦和合의 象이 되고 그 飛行함이 極히 整列하여 秩序가 있으니 漸卦는 水가 浸漸하고 男女의 婚姻에 時期가 있고 夫婦가 秩序를 尊重하고 하는 象이 있으므로 鴻의 象을 取한 것인데 거기에 또 한가지 理가 있으니 漸은 后天胎兒의 孕胎되는 象이라 易理에 先天時運의 蠱의 幼虫이 長成하면 后天時運에는 飜生하여 飛鳥의 象이 되는 것인데 漸에는 后天飜生하는 飛鳥를 孕胎하는 象이 있으므로 隨候往來하는 水鳥인 鴻을 取하여 雌雄相交하는 뜻을 말한 것이다.

 



 


-302

鴻의 漸進하는 地는 干磐陸木陵陸의 順으로 되니 이는 人居하는 風山의 境域을 말함이며 六三의 陸은 海陸이라는 陸이오 上九의 陸(규)은 土塊가 坴坴하여 土性의 强粱한 高燥의 地라는 뜻이다.

九五는 陽爻이로되 女婦卦인 까닭에 婦의 象이 되고 陽配가 없는 까닭에 孕胎치 못하는 象이나 文王八卦圖에 風山이 地를 夾하고 있으므로 動不窮의 象이 되어 마침내 震子가 자라는 것이며 莫之勝이라 함은 之는 草木의 長大한다는 뜻이라 六五는 后天月의 入胎되는 中心이므로 草木의 長大함을 勝할 이가 없어서 마침내 震子를 孕胎한다 함이다.

六四는 彖의 進得位往有功이니 巽陰이 艮陽을 承受하는 位이오 上卦巽의 六四는 天空中에서 달의 行하는 位이며 順以巽은 觀卦의 神道의 뜻이니 男女가 婚姻하여 子息을 孕胎하는 것은 神道이므로 女歸卦의 巽陰에 神道를 말한 것이오 또한 달에 鬼神이 依附한다는 理에 依한 것이다.

 



 


302

九三은 艮陽이 六四의 巽股를 接하므로 陽陷의 象이 되어 夫征不復이라 한 것이오 陽이 陷하여 一陰一陽하는 道를 失한 까닭에 婦孕不育이라 한 것이다 復은 震子의 來反이오 群은 陰의 象이오 離는 兩者가 麗함이오 醜는 男女의 相交함이다.

 

序卦

震艮은 胎兒의 象이오 漸은 男女가 婚嫁하여 第二世를 孕胎하는 象이니 그러므로 漸이 艮에 次하는 것이다.

 

大象

居는 木이 山에 根着하는 象이다. 賢과 善이 모두 仁의 象인데 賢이라 함은 仁으로써 自體를 修함을 말함이오 善이라 함은 仁으로써 世에 施用함을 말함이니 그러므로 德에는 賢을 말하고 俗에는 善을 말한 것이다.

賢德은 山을 象하고 善俗은 木의 長함을 象한 것인데 漸의 收斂卦에 木長의 象이 있는 것은 이것을 蠱와 漸으로써 比較하여 보건대 蠱는 生長卦로서 巽木上에 艮果가 있으니 이는 木이 生長하여 次世

 



 


-303

代의 果를 結하는 象이오 漸은 收斂卦로서 艮果上에 巽木이 있으니 이는 果가 收斂하고 거기에서 次世代의 木이 生하는 象이다. 漸은 木長卦이므로 果實의 子仁을 말하지 아니하고 仁의 作用인 賢과 善을 말한 것이다.

干은 水涯이니 天地秩序인 天風山地의 밑바닥에는 반드시 水가 있는 것이므로 山下에는 水가 있어 初六에 干을 말한 것이다. 小子는 陰中에 있는 震子이니 漸의 艮巽이 震을 夾하므로 初六에 震子를 말한 것이오 이는 蠱初六의 子와 同一한 理이다. 震子는 陰中에 있으되 之進의 卦이므로 陽氣가 內로부터 外에 發宣하여 有言의 象이 된 것이다.

磐은 넓게 펴진 大石이다.

陸은 高平한 地이다. 九三은 艮男이 巽股에 陷한 것인데 坤初六에 其所由來者漸이라 함은 漸九三의 夫征不復의 象을 말함이다.

 



 


303

爻辭에는 利禦寇라하고 小象에는 利用禦寇順相保也라 함은 蒙上六爻辭에 利禦寇라하고 小象에 利用禦寇上下順也라 함과 그 辭가 相似하니 禦寇라 함은 陰의 陷陽함을 防함인데 利用禦寇라 함은 神道를 用하여 寇를 禦함을 말함이니 蒙六五의 順以巽과 漸六四의 順以巽이 모두 神道이므로 漸九三의 順相保와 蒙上九의 上下順의 順이 또한 모두 神道이다.

六四는 山上木의 位이므로 漸于木이라 한 것이다. 桷은 木과 角으로되고 角은 頭上에서 陰이 盛하여 陽의 硬化한 者이니 九三의 艮首의 陽이 陰中에 硬化한 것이 곧 角이니 得桷은 六四의 木이 艮陽을 得함을 말함이다.

羽는 鴻의 飛함이 秩序가 있음을 象함이오 儀는 兩儀의 儀로서 陰陽의 義를 象함이니 漸은 風山의 自然秩序卦이므로 그 飛함이 秩序가 있어 陰陽이 和合한다 하여 其羽可用爲儀라 한 것

 



 


-304

이다.

 



 


304

歸妹   雷澤

歸妹者 震兌之收斂 乃씨之組織也 隨爲씨之發育也

歸妹는 漸과 同居하여 天地日月의 變形한 雷風山澤의 陰陽相交하는 收斂卦로서 震陽과 兌陰이 相交하여 震陽의 主爻 九四와 兌陰의 主爻 六三이 人位에서 相接하므로 男女婚姻의 象이 되는 것이다. 歸妹는 兌少女가 震長男에게 歸하여 泰六五의 帝乙歸妹와 같이 달이 陽光을 受하는 象이 되므로 卦名을 歸妹라 한 것이오 兌女를 震男에서 歸妹시킨 것은 女의 得主의 象이 되어 달이 太陽에게로 歸함과 같으니 그러므로 歸妹에 月幾望의 象이 있는 것이다.

天地之大義는 家人과 歸妹에 있는데 陽이 陰中에 入하여 收斂하여 義가 和하고 하는 때에 天地의 大義가 되는 것이니 歸妹는 收斂卦로서 兌女를 震男에게 歸嫁시켜 씨의 組織의 象이 되므

 



 


-305

로(六五爻) 天地의 大義라 한 것이다.

男女相交의 象이 없으므로 四爻는 天地不交가되고 萬物은 光明하면 興하고 昏暗하면 興치 못하는 것인데 歸妹는 上下卦의 爻가 모두 陰이 陽을 乘하여 昏暗하므로 萬物이 興치 못하는 것이다. 萬物의 씨는 모두 震子와 兌澤으로써 構成되어 收斂한 것인데 歸妹는 震兌의 收斂卦이므로 씨의 象이 되니 同人卦의 先號咷而後笑는 사람의 씨인 歸妹卦를 말함이다. 文王八卦圖의 四維卦는 泰 蠱 大畜및 升인데 모두 歸妹를 互하니 歸妹는 天地의 속에 日月의 作用이 行하여 달의 씨가 生하는 象이오 이 四維卦가 모두 歸妹를 互한 것은 文王八卦圖는 長의 時運을 象한 것인데 長의 時運의 天地의 속에서 成의 時運으로 넘어가는 后天의 달의 씨가 生한다 함을 象한 것이다.

 



 


305

興이라 함은 物이 光明을 受하여 興起한다는 뜻이니 萬物은 一日中에는 朝에 興하고 一年中에는 春에 興하는 것이라 歸妹의 兌는 日入方이오 震은 日出方이므로 夕으로부터 朝하여 그 中間에 夜가 있고 秋로부터 春하여 그 中間에 冬이 있으니 夜와 冬은 萬物의 興起치 아니하는 時이므로 不興이라 한 것이다. 夜는 日의 終함이오 冬은 歲의 終함이니 그러므로 下卦 兌는 終의 象이 되는 것이며 朝는 日의 始이오 春은 歲의 始이므로 上卦震은 始의 象이 되는 것인데 歸妹는 婚嫁의 卦로서 사람의 象이 되고 또 兌의 主爻六三과 震의 主爻九四가 모두 사람의 位로서 거기에 兌終震始의 象이 있으므로 歸妹를 사람의 終始라 한 것이다. 이 終始의 理를 六子의 象으로써 보면 六子의 生함은 震에서 始하고 兌에서 終하는데 歸妹는 下卦兌의 人位에서 終하고 上卦震의 人位에서 始하므로 또한 人의 終始의 象이 되는 것이다. (人之終始는 九二爻이니 故有幽人之辭也)

 



 


-306

終始의 象을 序卦로써 보면 乾으로부터 歸妹까지는 五十數이오 五十은 大衍數로서 陽의 推衍의 極數이라 乾에서 大明이 終始하여 日月의 終始하는 象이 있고 歸妹가 또한 乾元坤元이 收斂相合하여 달이 陽光을 받는 象으로서 兌로부터 震하여 終始하는 象이 있으니 이는 곧 달의 終始하는 象으로서 先天의 生長하는 달이 終하고 后天의 成하는 달이 始하는 것이며 六十四卦中에는 歸妹卦에 先後天의 달의 終始하는 象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六五爻에 先天月과 后天月을 말한 것이다.

사람은 달에서 生하여 사람과 달의 生理가 相似하므로 달의 終始는 또한 사람의 終始가 되는 것이며 女體가 大體로 五十歲에 月經의 行함이 終하는 것도 또한 大衍數의 五十에서 사람이 終始하는 理에 依한 것이니 그러므로 雜卦에는 歸妹는 女의 終함이라 한 것이다.

 



 


306

六五에 帝乙歸妹의 象이 있고 初九와 九二에는 履卦의 跛能履眇能視의 象이 있다. 帝乙歸妹는 泰卦의 乾陽이 先하고 坤陰이 後하여 달의 後得主하는 象이니 이는 歸妹의 六五와 九二의 象으로서 九二의 陽이 先하고 六五의 陰이 後하므로 달의 後得主의 象이 되어 月幾望의 象이 있는 것이오 跛能履眇能視는 履卦의 六三의 陰精이 先하고 乾陽이 後하여 달의 先迷의 象이니 (娣=동서제) 이는 歸妹의 下卦兌陰의 象으로서 兌陰이 先하고 震陽이 後하므로 달의 先迷의 象이 되어 跛와 眇의 象이 있는 것이다. 歸妹는 六五와 九二爻로써 보면 後得主의 象이 되고 上下卦로써 보면 先迷의 象이 되니 이는 歸妹가 달의 先后天變化하는 過

 



 


-307

程에 있으므로 先迷와 後得主의 兩象이 있는 것이다.

袂는 乾衣의 決한 것으로서 乾의 上劃이 缺한 兌의 象이니 달의 陰精을 象함이오 其君의 袂는 乾君과 兌袂를 合한 天澤履의 달이오 其娣의 袂는 兌妹巽娣의 理에 依하여 巽娣와 兌妹를 合한 風澤中孚의 달이니 履의 달은 生의 時運에 生한 달이오 中孚의 달은 后天의 成의 時運으로 넘어가기 爲하여 中宮에서 合朔하는 달이오 艮은 乾陽의 具全한 象이니 이는 生의 時運의 履의 달은 成의 時運의 中孚의 달의 圓全한 것만 같지 못하다 함이오 歸妹는 胎宮에서 第二世의 달의 入胎되는 卦이므로 歸妹에 先天后天의 달을 比較하여 말한 것이다. 娣를 巽이라 하는 것은 初九에 歸妹以娣以恒也라하니 恒은 雷風의 合이라 娣를 震에 歸嫁시켜서 雷風恒이 되는 것이므로 娣는 巽의 象이 되는 것이다.

 



 

 


307

歸妹는 文王八卦圖의 巽에 當하므로 上卦震이 兌妹를 遇함에는 반드시 巽陰中에 入하는 것이니 그러므로 初九에 歸妹하기를 巽娣로써 하는 象이 있는 것이다. 跛能履眇能視는 履卦 六三의 象인데 履와 歸妹를 比較하건대 履는 兌澤이 乾陽을 應하고 光明을 受하는 것이므로 天空中을 行하는 달이 된 것이오 歸妹는 兌澤이 乾陽中의 震子에 歸하는데 地道七宮에는 乾이 終하고 震이 始하는 것이므로 이는 先天月이 終하고 后天月이 始하는 象이며 履는 달의 始生하는 象이므로 六三의 陰精에 眇能視跛能履의 象이 있고 歸妹는 已生한 달에서 第二世의 달이 生하는 것이므로 陽爻에 光明의 象이 있어 初九의 陽에 運行이 있어 跛能履가되고 九二의 陽에 光明이 있어 眇能視가 된 것이다.

 



 


-308

序卦

漸은 夫婦가 婚嫁하여 第二世의 孕胎되는 象이오 歸妹는 孕胎되는 씨의 象이니 그러므로 歸妹가 漸에 次하는 것이다.

 

大象

永終은 그 終을 永久히 하여 窮치 아니함이오 知敝는 物이 舊하면 敝한다 함을 知함이니 이는 歸妹에 先天달의 蔽하는 象이 있음을 말한 것이다.

愆期는 時期를 過한다 함이다. 九四는 震의 始生하는 位이니 一日로는 夕에서 朝하는 사이이오 一年으로는 秋에서 春하는 사이이므로 아직 光明이 生치 아니하여 婚姻의 象이 없는 것이다. 遲歸有時라 함은 歸하는 時期가 遲하되 또한 그 時가 있다 함이니 이는 時를 待하여 行함을 말함이다.

上六은 歸妹의 終爻이므로 女之終이 되는 것이다. 女는 震子에 歸하는

 



 


308

兌妹이오 士는 成人한 震子이며 筐은 竹器로서 震의 蒼筤竹의 象이오 羊은 兌妹의 象이다. 女承筐無實이라 함은 兌妹가 震士를 承하되 震에 果實이 없다 함이니 이는 震의 生殖이 終함이오 士刲羊無血이라 함은 震이 兌를 決하되 兌에 經血이 없다 함이니 이는 兌의 生殖이 終함이다.

小象에 女承筐의 象만을 말하여 承虛筐이라 한 것은 歸妹는 女歸卦이오 上六이 陰位陰爻이므로 女의 承陽하는 象만을 取하여 震에 實이 없음을 말한 것이다.

歸妹者 文王八卦圖之四維卦之互也 歸妹等四正卦之互 乃水火旣濟也 四維地天之中有四正 火水此地天之間日月運行也 四維地天之互爲雷澤(乾元坤元)之歸妹 四正火水之互 爲水火(水火相息之革)之旣濟 此乃文王八卦圖者 乾元坤元相交 爲씨而因胎宮水火革之作用 日月變化爲后天之象也

 



 


-309

歸妹는 文王圖互旣濟이니 上爻陰下爻陽 故陰陽相交而成胎兒之形之象也 歸妹未濟二卦以胎兒言也

 



 


309

豊   雷火

豊은 雷火의 收斂卦이니 雷에는 炎上하는 火가 上劃이 陰으로變하면서 下向하여 雷로 되는 象이 있는데 豐卦는 重離卦의 上劃이 陰으로 變하여 上卦의 火가 下向하면서 雷火로 된 象이니 이는 下向하는 火의 震子가 離火宮에 入하는 象이다. 火가 下向하여 離火宮에 入하는 것은 太陽의 光明속의 震子가 달의 陰精에 入하는 것이오 震子가 離火宮에 入함에는 반드시 雷電雨下의 作用이 起하는 것이니 그러므로 豊에 雷電雨下의 作用이 있으며 雷電雨下의 作用을 人事로써 보면 男體의 陽精水가 陰體의 陰宮에 入하는 象이다.

豊旅는 文王八卦圖의 燥萬物者莫熯乎火의 離에 當하므로 日光의 下向하는 豊에는 日中의 象이 있고 燥와 熯은 日光이 天下를 照하는 象이 되며 王假之는 乾陽이 달의 陰精에

 



 


-310

來하여 假居하는 象이다.

豊에는 日光이 下向하여 日中하는 象이 있는데 그 日光이 달의 陰精의 속에 入하므로 昏暗의 象이 되니 이는 日이 中하여 昃하고 달이 盈하여 食하는 象이다. 天地의 盈虛도 時로 더불어 消하고 息하고 하므로 乾陽이 달에 假來하여 달이 變할 때에는 달은 사람의 씨의 發源地인 까닭에 사람도 終하고 始하고 하는 變化가 있는 것이니 이가 况於人乎의 뜻이오 사람이 終하고 始하고 할 때에는 사람이 死하여 鬼神이 되기도 하고 鬼神이 사람으로 生하기도하여 달에서 鬼神의 變化作用이 行하는 것이니 이가 況於鬼神乎의 뜻이다.

豊에 上卦離의 上爻陽이 陰으로 變하는 象을 取한 것은 무슨 까닭인가 하면 火가 變하는 때에는 炎上하는 火가 下向하여 雷로 되는 것이오 水가 變하는 때에는 流下하는 水가 上行하여 澤으로 되는 것이라 六劃卦에서 炎上하는 重離火가 下向

 



 


310

하는 象은 오직 豐卦이오 流下하는 重坎水가 上行하는 것은 오직 節卦이니 그러므로 豊과 節에 水火의 變化하는 象이있고 이 水火의 變化作用으로써 胎兒를 生育하는 것이니 이 胎兒는 곤 后天의 달이다.

豊字는 豆器이니 飮食器의 豊滿하다는 뜻이다. 離火宮이 雷電雨下하는 陽精水를 承受하는 것은 豆器에 豊滿한 飮食을 盛함과 같으므로 豊字를 쓴 것이오 乾陽이 假來한 것이므로 乾의 大를 象하여 豊은 大하다고 한 것이다.

繫辭에 仰以觀於天文 俯以察於地理 是故知幽明之故 原始反終 故知死生之說 精氣爲物 游魂爲變 是故 知鬼神之情狀이라 하니 日月이 運行하여 晝夜를 生하는 幽明의

 



 


-311

故는 豐卦의 天地의 消息함이오 始하고 終하고 하는 死生의 說은 豐卦의 사람의 消息함이오 物과 魂의 變化하는 鬼神의 情狀은 豐卦의 鬼神의 消息함이니 이는 사람과 鬼神의 消息함이 모두 日月의 幽明을 因하여 行하고 있음을 말한 것이다.

生의 時運이 長의 時運으로 變할 때에 謙卦에 天道下濟地道上行하여 天道 地道 鬼神 人道의 謙盈의 象이 있고 長의 時運이 成의 時運으로 變할 때에 豐卦에 日中則昃 月盈則食하여 天地人鬼神의 盈虛의 象이 있으니 이는 時運의 變하는 때에는 반드시 天地의 變化가 있고 天地의 變化를 因하여 사람과 鬼神에도 變化가 生하는 까닭이다.

六五는 天의 日中의 位이오 王假하는 位이며 章은 雷電의 合而章함이니 來章이라 함은 王이 假居하고 雷電作用에 依하여 陰精이 陽精水를 受한다 함이다.

豊의 日昃月食은 上六의 陽이 陰으로 變한 象으로서 上六에 明夷의 明傷

 



 


311

의 象이 있으니 그러므로 豊上六의 天際翔은 明夷上六의 初登于天의 뜻이오 豊上六의 自藏은 明夷上六의 後入于地의 뜻이다. 豊九四에는 遇其夷主의 象이 있으니 明夷六四의 陰이 陽을 得하여 豊九四가 된 것이므로 여기에 또한 豊과 明夷와의 關聯性을 말한 것이다. 豊의 王假는 家人의 王假有家와 같이 乾陽의 生殖作用인데 上六이 昏暗하여 家人의 道에 合치 아니하므로 蔀其家 闃其無人이 된 것이다.

卦中諸爻의 豊其蔀 豊其沛 豊其屋은 上六의 陰이 陽光을 掩蔽함을 말함이오 日中見斗 日中見沬는 六五에 日中의 象이 있어 日中의 日光이 天下를 照하고 있으되 天下는 陽光이 掩蔽되어 昏暗하고 있음을 말함이니 이는 豐卦에 乾陽의 光明이 陰精中에 入하는 象이 있음을 말한 것이다.

 

序卦

歸妹는 孕胎되는 씨의 象이오 豊은 씨의 元인 震子가 太陽에서 下向하여 달의 離火宮에 入하는 象이니 그러므로 豊이 歸妹에 次하는 것이다.

 



 


-312

大象

雷威電明의 卦이므로 威明의 象을 取하여 折獄致刑하는 刑獄을 말한 것이다.

豊에는 陽이 陰中에 入하여 受胎되는 象이 있으므로 明入地中하는 明夷의 象과 相照하는 것이니 初九의 遇其配主는 九四의 遇其夷主와 相應하는데 九四는 明夷의 六四가 陽을 受하여 變한 것이므로 遇其夷主의 象이 된 것이다.

蔀는 草와 部로 되고 部는 星辰의 布列함이니 蔀라 함은 星光을 草蔽한 것으로서 天의 光明을 掩蔽한 象이며 諸爻中에 二四上에 蔀가 있는 것은 二四上이 모두 陰位로서 光明을 蔽하는 象이 있는 까닭이다.

日中이라 함은 六五爻의 象이니 中爻의 二三四에 모두 日中의 象이 있는 것은 六五의 日中光明이 來照하는 것이오 이가 彖에 말한 宜照天下이다 斗는 斗星이오 斗星은 陰中에 居하여 陽光을 發揚

 



 


312

하는 것이니 豊은 天地盈虛의 象이 있는 天地日月卦이므로 諸爻에 또한 星辰 斗星等天體의 象을 말한 것이다.

沛는 雨의 下함이오 沫은 水의 噴함이다. 九三은 雷電皆至卦의 雷電相際處에 있어 雷雨의 來하는 象이므로 雨下와 水噴의 象이 되는 것이오 豊其沛日中見沬이라 함은 雷電이 下로 至하여 震子를 含有한 陽精水를 陰體에 施하는 象을 말함이다. 右肱은 明夷의 左股와 相對되는 것이니 左股가 女陰이므로 右肱은 男陽이다.

上六은 日昃月食의 位이다. 屋은 人居로서 室의 覆蓋이오 翔은 兩翼을 布함이니 上六은 陽이 變하여 陰으로 되어 上을 覄하므로 豊其屋의 象이 되며 豊에 사람의 消息의 象이 있으므로 上六에 屋家戶人等 人居의 象을 말하고 또 易理에 달에는 鳥의 象을 取하는데 豊에는 月食의 象이 있으므로 鳥의 天際翔의 象을 말하니

 



 


-313

豊의 天際翔은 旅의 鳥焚其巢 小過의 飛鳥以와 같이 先天月의 消하는 象을 말한 것이다.

闃은 門과 狊으로되고 狊은 鳥가 兩翼을 張하고 搖動하는 것이니 闃이라 함은 門內에서 鳥가 兩翼을 張하고 搖動하되 飛치 못한다 함이다. 闚其戶闃其無人이라 함은 室의 闔闢하는 口인 戶를 闚視한즉 門內에는 鳥가 兩翼을 張하고 搖動하되 飛치 못하고 사람은 없다 함이니 이는 上六에 天地盈虛의 象이 있어 先天달은 運行치 못하고 사람은 있지 아니하다 함이다.

 

生之時運之末 有水之審判 初出者着生 再三者瀆 長之時運之末 有火之審判 實稔者成 不實者焚 豐卦爲先庚三日之卦而 天地盈虛與時消息 人有雷電之刑 火焚之灾也

 



 


313

旅   火山

旅는 艮童이 離火宮에 止麗하니 이는 豊에서 震子가 離火宮으로 下向하고 旅에서 震子가 反易하여 少男의 艮童이 되어 離火宮에 止하는 것이며 離火宮에 止하는 艮童은 太陽의 陽精水가 달의 陰精에 下施되어 所生하는 后天月이다.

旅라 함은 旅人이 外宮에 假居하고 外宮에서 旅人을 受容하고 하는 것이 곧 旅이니 震子가 陽體로부터 外에 出하고 外의 陰宮이 成의 中心에서 震子를 受容하여 止麗하고 하는 것이 곧 旅의 뜻이다.

陰이 外에 得中한다 함은 震子가 陽體로부터 出外하므로 陰이 또한 外의 中心에서 陽을 承受함이오 陰이 陽에 順한다 함은 陰이 入胎되는 震子를 順承함이오 明에 麗한다 함은

 



 


-314

山澤의 形質은 光明의 引力에 麗하여 運行되는 것인데 艮童이 離火宮에 止하고 있으므로 陰子가 離火宮에 麗하고 있는 股와함께 麗乎明이라고 한 것이다.

 

時義大矣哉 豫卦下

旅는 震子가 離火宮에 入하여 艮童이 되는 象이므로 時義가 大한 것이다.

六五의 射는 水火相射의 뜻이오 相逮가 또한 水火相逮의 뜻이다. 雉는 離火의 象인데 鼎九三에 雉象이 있는 것은 水火烹湯의 뜻을 取한 것이므로 旅六五의 射雉도 또한 離火宮에서, 豐卦에서 오는 陽精水를 承受하여 水火가 相逮하는 것을 象한 것이다. 一矢라 함은 陽의 動直의 象이오 一矢亡이라 함은 陽體가 陽精水를 施하고 自身이 喪亡한다는 뜻이며 旅卦에 親寡의 象이 있는데 親이 寡婦가 된 것은 父가 喪亡한 까닭이니 그러므로 一矢亡은 陽體의 喪亡한 象이다. 雉字는 矢와 隹로 되는데 矢가 亡하면 隹만 남으니 隹는 鳥이라 이는 父가 喪

 



 


314

亡하고 震子만이 胎宮에 入胎된다 함이다. 旅火宮에 入胎되는 鳥는 곧 漸卦의 鴻의 씨이니 鴻은 水鳥이라 水鳥의 씨가 離火宮에 入하므로 水火相逮가 된 것이다.

上九는 施精卦의 離火炎上의 極에 있는 陽이므로 陽의 自焚하는 象이 되니 鳥焚其巢라 한 것이오 易理에 鳥는 달을 象한 것인데 旅는 豐卦月食의 反易으로서 先天달의 消하는 卦이므로 鳥焚其巢는 先天달이 그 居를 失하는 象이 되는 것이다.

同人之先號咷后笑者 言人自虎變來也 旅上火焚 而滅無火光故人滅 而反變於動物也 此失所附之陰體 而失火光也 易者陰陽交媾之際也

旅人先笑後號咷는 同人卦의 先號咷而後笑를 뒤집은 것이다. 先號咷而後笑는 震卦의 震來虩虩後笑言啞啞으로서 震子의 姙娠되는 象인데 上九의 先笑後號咷는 姙娠의 理에 어그러져서 旅人이 容納될 곳이 없는 것이다.

旅는 水火相逮의 卦이므로 上經에 習坎水가 離火宮에 施精하는 象

 



 


-315

이 되고 旅上九는 離九四의 象이 되니 그러므로 旅上九에 鳥焚其巢가 있고 離九四에 焚如死如가 있으며 旅에 旅而無所容이 있고 離九四小象에 無所容이 있는 것이며 旅上九의 喪牛于易은 곧 離의 畜牝牛와 相照되는 것이다. (旅人 先笑後號咷者 隨之씨也 旅人之씨喪也)易理에 后天은 丑運인 牛運이므로 先天의 水火通明하는 離卦에 畜牝牛의 象이있어 이것이 后天牛運이 되는 것인데 旅上九는 水火相逮하는 位를 過하므로 離火가 滅하여 母體를 喪하여 姙娠치 못하고 牛를 喪失한 象이 되어 后天으로 넘어가지 못하는 것이니 旅는 先后天의 終始하는 卦이므로 上九에 달의 象인 鳥와 時運의 象인 牛를 말한 것이다.

遯六五는 陽이 卵子中에 入하므로 羊을 喪하되 無悔하고 旅上은 陽이 陰體를 喪하므로 容納할 곳이 없어서 凶하다.

六二는 生의 中心이므로 乾坤의 資始資生의 資를 懷하여 童僕을 得하는 것이오 六三은 中치 못하고 止하되 또旅하니 이는 그 止舍하는 離火宮을 失함이오 離火宮에서 止舍할 곳을 失하므로 焚次의 象이 되어 童僕을 喪한 것이다.

 



 


315

童은 艮少男의 象이오 僕은 車馬를 御하는 者이오 資始하는 乾에 車와 馬의 象이 있고 資生하는 坤에 大輿와 牝馬의 象이 있으니 童僕이라 함은 資始資生하는 事를 御하는 震子를 말함이다.

資斧는 資는 乾坤의 資始資生의 뜻이오 斧는 父와 斤으로 되어 木을 斫하여 器를 制하기를 始하는 用具이다.

 

序卦

豊은 太陽의 震子가 달의 離火宮으로 下向하는 象이오 旅는 震子가 離火宮에 入하여 艮童으로 되는 象이니 그러므로 旅가 豊에 次하는 것이다.

 

大象

豐旅가 反易하여 豊의 雷威電明에 折獄致刑의 象이 있으므로 旅의 火明에 明愼用刑이 있고 山止에 不留獄이 있는 것이다.

 



 


-316白

 



 


316

巽   重風

巽은 上巽下巽으로 되어 天의 陽氣의 下施하는 象이 되니 彖의 重巽以申命이라 함은 天의 陽氣가 地에 下하고 또 다음의 天氣가 地에 下施하는 象이다.

巽은 天氣가 地에 下하고 또 다음에 天氣가 地에 下하는데 天氣의 下降은 天命의 下施하는 象이며 天命의 거듭 下施하는 것이 곧 申命이니 이는 革命이라는 뜻이 아니라 다만 長하는 物이 天의 陽氣를 受하여 여물어서 變通된다 함이며 剛巽乎中正而志行이라 함은 天의 陽氣인 震子가 巽의 陰精의 中心인 成의 中心에 入함이오 柔皆順乎剛이라 함은 上下二陰이 모두 陽氣의 來入함을 順承한다 함이다.

巽은 文王八卦圖의 「說萬物者莫說乎澤」의 兌에 當하므로 陰精이 陽氣를 順受하여 內部에 包하고 여무는 것이니 이는 달이 陽氣를 包하여 后天月의 씨가 入胎되는 象이다.

巽의 本字는? 으로 되어 諸物을 具하여 丌로써 薦한다 함이오 丌는 下器이니 이는 陰精이 陽에 順하여 上奉함을 象한 것이다.

 



 


-317

巽은 天의 陽氣中의 震子가 巽股中에 入하면 巽股中의 兌澤이 震子를 遇하여 合하는 것이므로 巽卦에 震子와 兌澤이 있고 또 剛이 來하여 柔에 下한다 하여 隨風의 象을 取한 것이오 生의 中心인 九二에 巫의 象이 있는 것도 또한 兌澤의 象을 말함이니 巫는 兌의 象이다.

九五는 彖의 剛巽乎中正의 位로서 달의 體를 成하는 位이다. 本陰體中에 天의 陽氣의 來入한 것이니 陽氣의 來入하기 以前은 山風蠱卦이라 그러므로 蠱에 先甲三日 後甲三日의 象이 있고 巽九五에 先庚三日後庚三日의 象이 있는 것이다.

巽은 陰精이 震子를 受하는 卦로서 地道七宮의 收斂八卦의 中心에 있어 胎兒를 入胎하여 여물게 하는 象인데 이것을 蠱卦와의 關係로써 보면 巽은 陽氣가 蠱卦의 六五에 來入하여 巽으로 變한 것이오 巽은 蠱卦로부터 三十六數의 乾策數에 當하여

 



 


317

變化의 象이 있고 巽은 또 文王八卦圖의 西方兌에 當하여 蠱의 東方震과 相對하고 있으니 그러므로 甲庚相對의 理에 依하여 蠱에 甲의 象을 取하고 巽에 庚의 象을 取한 것이다. 蠱는 生의 時運에서 長의 時運으로 變하여 甲의 始長하는 象이 되므로 終則有始라하고 巽은 長의 時運의 成의 時期에 當하여 陰精이 陽氣를 承受하여 여무는 것이므로 無初有終이라 한 것이다.(蠱卦下參照)

三日이라 함은 달의 形의 生함인데 蠱甲과 先甲三日 後甲三日을 合하면 七日이 되니 七日은 달의 光明의 象이라 蠱甲七日은 長의 時運의 달의 光明의 生하는 象이 되는 것이오 巽庚과 先庚三日 後庚三日을 合하면 七日이 되니 巽庚七日은 長의 時運의 成의 時期에 달의 光明이 陰精中에 入하여 藏하는 象이다. 그러므로 巽庚의 三日은 蠱甲의 三日과는 그 形態가 相異하여 蠱의 三日은 달의 長하는 形의 生함이오 巽의 三日은 달의 여무는 形의 生함이다.

 



 


-318

巽兌에는 달의 光明의 藏하는 象이 있으므로 剝卦의 月消하는 象을 取하여 巽에는 剝卦의 牀字를 써서 巽在牀下라하고 兌에는 孚于剝이라 한 것이다.

牀이라 함은 割木이니 巽卦陰木의 下偶한 丌의 象이오 陽을 順受하는 陰器의 뜻이다. 九二의 巽在牀下는 陽이 生의 中心의 陰中에 入함을 象함이오 上九의 巽在牀下는 上九가 巽入의 極에 있어 天의 陽氣가 모두 陰中에 入하므로 牀下의 象이 되니 이 까닭에 上九는 上에 窮하여 陽器인 資斧를 喪하여 生命의 陷한 象이다.

 

序卦

旅는 太陽의 震子가 달의 陰精中에 入胎되는 象이오 巽은 달의 內部에 震子를 順受하고 달의 여무는 象이니 그러므로 巽이 旅에 次하는 것이다.

六四는 上卦巽의 得位한 位로서 달의 行하는 象이 있는데 巽兌는 地道七宮의 中心宮으로서 달의 入胎되는 位이므로 入胎宮의 六四爻에는 새달의 生하는 象이 있는 것이며 三品이라 함은 乾의 品物流形 坤의 品物咸亨 姤의 品物咸章으로서 모두 天地가 相交하여 달을 生하는 象을 말함이니 그러므로 田獲三品은 새달의 씨를 承受하여 獲한다 함을 말한 것이다.

 



 


318

初六의 武人은 先祖를 繼迹하는 後人이니 先天月에서 后天月의 生하는 것이 곧 武人의 象이오 震子가 巽陰에 入하여 第二世의 달로 되고 있음을 象한 것이다.

 

大象

申命은 命을 거듭 내리는 것이오 行事는 變通을 行함이니 時運의 變하는 때에 時運에 맞춰서 變通함을 말함이다.

 



 


-319白

 



 


319

兌   重澤

兌는, 巽股에 入한 震子는 반드시 兌澤을 合하는 것이므로 兌에 說의 象이 있으니 說이라 함은 陰體의 속에 陽을 受하여 嘉會함이 곧 說이며 兌는 陽이 中에 있고 陰이 外에 있어 震子가 陰精中에 入하므로 陽이 陰中에 뭉쳐서 孕胎되고 있는 것이다.

兌는 說의 半字이니 少女로서 아직 未成한 까닭에 艮少男과 함께 半字를 쓴 것이다.

順乎天而應乎人은 乾彖의 乾道變化各正性命의 뜻이니 正命이 順乎天이오 正性이 順乎人이다. 乾彖의 乾道變化各正性命은 秋의 成하는 象이오 革과 兌가 또한 秋의 成하는 象이니 그러므로 이 二卦에 順乎天 應乎人을 말한 것이다.(革卦下參照)

 



 


-320

兌澤은 陰體의 陰子이니 陰은 民의 象이오 勞는 坎의 象이오 難은 陰이 陽을 蔽하는 象이오 死는 生의 終함이다. 震子가 陰體의 兌澤에 入하니 이는 嘉會하여 써 民에 先함이오 震子가 陰體의 兌澤에 入하면 陰中에 陽을 包하는 坎象이 되는데 陰體는 그것이 坎象이 되는 줄을 알지 못하고 다만 嘉會하기만 하니 이는 民이오 그 勞함을 忘함이오 震子가 陰體의 陰子에 入하면 陰이 陽을 蔽하니 이는 嘉會하여 써 難을 犯함이오 震子가 陰體의 陰子에 入하면 陰子는 決하여 그生을 終하는데 陰體는 陰子의 生의 終하는 줄을 알지 못하고 다만 嘉會하기만 하니 이는 民이 그 生을 終하여 死함을 忘함이다. 이것을 달로써 보면 西方의 兌에서 陽氣가 陰中에 入하여 坎의 象이 되고 다시 文王八卦圖를 順行하여 兌가 北方坎에 行하여 水澤節의

 



 


320

子中에 이르면 달이 光을 失하여 終하는 것이니 이가 勞와 死의 象이오 그러므로 節九二에 달의 極하는 象이 있는 것이다.

兌는 陰陽의 嘉會하는 作用이 大하므로 民이 勞와 死를 忘하고 勸勉하며 民이 勸勉하므로 陰中에 陽이 뭉쳐서 大한 것이니 이가 說之大民勸矣의 뜻이다.

달의 運行軌道의 變하는 象을 序卦로써 보면 乾卦에 大明終始의 象이 있는데 大明은 日月이오 太陽의 晝夜와 달의 晦朔은 곧 大明의 終始이며 大明終始의 理는 周天三百六十度의 日月運行에서 나온 것이다. 周天三百六十度는 晝夜의 平均한 春分秋分의 때에 晝夜가 各 百八十度로 되어 있으되 日出前 十八度의 朝景과 日入後 十八度의 暮景은 모두 晝에 屬하므로 晝는 百八十度에 朝暮의 景 合三十六度를 添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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