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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經大意(6) 三和 韓長庚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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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經大意(6) 三和 韓長庚 著

 


101-

內徑은 直線이 되는 것이라 그러므로 需訟의 圜轉運動에도 또한 遠心 向心의 運動과 外圜內徑의 曲直이 있으니 水가 天에서 違行하여 반드시 分離하고자 하는 것은 遠心運動이오 天位의 中心과 外圜을 連結하는 半徑의 直線이 있고 그 直線에는 牽引하는 引力이 있어 水를 遠離하지도 못하게 하고 또 近着하지도 못하게 하여 水로 하여금 永遠히 天位의 中心을 向하여 그 外圜을 돌게 하는 것은 向心運動이다 訟卦의 九二의 水가 天에서 下來한 것은 遠心運動의 訟이오 九二가 訟을 成치 아니하고 歸하여 逋하는 것은 向心運動의 不克訟이다

遠心運動은 外圜의 曲線上을 돌고 向心運動은 中心의 半徑線上에 얽매어 이 曲과 直은 永遠히 相爭하는 形態를 띠고 있으니 이가 訟卦의 原理이오 曲線圜轉의 中央點에 天位의 中心이 있어 直線으로써 曲形을 辨理하는 象이 있는 까닭에 卦名을 訟이라 한 것이다.

訟에 遠心運動과 向心運動이 있는 것은 需와 함께 雷風作用이 있는 까닭이니 雷風에는 引力作用이 있는 까닭에 太陽의 天行健의 象에는 至大한 引力이 있어 一天水로 하여금 遠心과 向心의 作用을 行하게 하는 것이오 訟에 天氣가 下降하여 天水가 違行하는 것은 거기에 天氣降地의 象인 巽風이 있는 까닭이다

彖에는 「上剛下險險而健이 訟」이라 하니 卦의 組織으로는 上이 剛

 



101

하고 下가 險하며 卦의 運行으로는 下가 險하고 上이 健하여 剛健과 險이 서로 圜轉하는 까닭에 遠心向心의 訟은 終止치 아니하는 것이다

訟은 天의 生命水가 下卦의 地에 下施되고 있어 바로 涉大川의 象이 되고 있으나 水의 下施되는 九二의 位는 天水가 地穴에 下하여 天氣下降하는 巽風의 象이 되고 水가 巽股에 下하므로 淵이라 하니 乾九四의 淵도 巽象을 말한 것이며 天水가 陰淵에 入하는 象이 되어 窒하고 竄하므로 特히 陰陽의 義의 和치 못함을 말한 것이다 故訟卦爲巽風之象也

九五爻는 天의 中心으로서 訟을 辨理하는 位가 되고 九二와 九四의 二陽은 遠心運動의 主力이 되어 上을 訟하고 九二는 初六爻와 六三爻의 陰을 誘하여 함께 訟을 하는데 사람을 誘하여 함께 惡을 하는 것을 竄掇이라 함으로 九二가 二陰을 誘 한 것을 또한 鼠掇이라 한 것이다 水가 天과 違行하여 父母를 訟하므로 不親이라 한 것이다 遠心運動은 또한 向心運動이 되는 것이므로 九二와 九四는 「不克訟」의 象이 되어 向心運動을 行하고 二陽이 向心運動을 行하므로 二陰의 運動이 또한 스스로 終止된 것이다

天位에서 下來한 生命水는 空間의 어느 一點에 聚合하여 陽氣가 뭉치고 거기에 生物의 씨를 施하는 것이니 九二爻의 「其邑人三百戶無眚」은 生物의 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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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來하는 象을 말함이다 邑은 사람이 聚團하여 사는 四境內를 말함이오 戶는 地와 사람을 合하여 말함이오 三은 需上六爻의 三人이라는 뜻이오 百은 天地自然數의 終數인 十을 自乘한 平方으로서 地域의 全面을 말한 것이오 無眚은 光明의 가리움이 없다 함이니 邑人三百戶無眚은 사람의 씨가 天으로부터 地上全面에 내려와서 聚團하여 居하고 天의 光明을 받아서 生育한다 함이다 需訟의 時代는 아직 사람의 씨가 生치 아니하고 다만 씨로 될 氣精이 水中에 含有되어 生命水로 되어 있는 것인데 이 氣精을 사람에게 비겨서 말한 것이다.

序卦

訟은 需의 水中의 乾이 反易하여 天과 水가 違行하여 上天下水의 分이 定하여진 것이므로 需에 次하는 것이다.

乾坤屯蒙需訟은 天道三宮으로서 天地가 開闢하는 象이다.

 



102

大象

水가 天에서 違行한다고 말하지 아니하고 天과 水가 違行한다고 한 것은 兩者가 圜轉運動을 行하고 있어 서로 各行함이 아니라 함을 말함이다.

事는 通變함이오 作은 坤作成物의 뜻이오 始는 乾知大始의 뜻이오 謀는 天地設位하여 人謀鬼謀한다는 뜻이다. 天水가 違行하여 天과 水의 分別이 생기고 物의 生生이 始하는 것이므로 作事謀始의 象이 되는 것이다.

下卦坎水가 遠心運動을 行하는데 初六은 遠心運動의 終點이오 向心運動의 始初이므로 違行通變하는 事를 繼續치 아니하는 것이다.

初六은 下險의 位에 있어 陰이 收斂하고 있으나 遠心向心의 運動의 直線이 天位와 連結되어 陽氣가 內로부터 發宣하므로 雖小有言의 象이 되는 것이다. 初六은 收斂하여 昏暗의 象이 있으되 또한 陽과 直結하여 光明의 象이 있으므로 그 有言의 辯이 光明한 것이다.

 



103-

訟은 本坤體에 天氣가 下降하여 巽股의 象이 되는 것이므로 坤卦와 같이 六三에 用六宮의 象이 있어 坤六三의 或從王事의 象이 있는 것이다.

九四와 九二의 二陽이 違行하여 上을 訟하다가 모두 不克訟하는데 九二는 坎體에 있으므로 歸而逋라하고 九四는 九五天位의 乾體에 있으므로 復卽命이라 한 것이다.

需訟의 水는 生命水가 震子를 含有한 陽精水이오 天에서 地로 下來한 씨는 渝라는 물웅덩이에서 生育하여 生物이 되는 것이니 訟九四 豫上六 隨初九의 渝는 모두 天에서 下來한 씨를 生育하여 生物로 化하는 물웅덩이이다. 如人男體之陽精水也

鞶帶는 大帶로서 身을 繫束함이니 或錫之鞶帶라 함은 身을 繫束하여 違行치 못하게 함이다. 九五를 天位로 하고 그 以下의 四爻는 下로부터 上을 訟하는 象이 되는데 上九는 天水違

 



103

行의 極에 있어 陽精水를 陰體에 施하는 象이 되는 것이다. 服은 馬가 車에서 離脫치 못하게 하는 裝束이므로 鞶帶는 馬의 服帶이다 終朝는 晝日의 象이오 三褫는 씨를 發施함이다. 需訟의 水는 正北에 있어 陽體의 陽精水의 象이 되고 需訟의 相對는 正南에 있는 晉明夷의 陰火宮으로서 需訟의 陽精水를 承受하여 胎育하는 것이니 晉의 用錫馬는 訟의 馬服帶와 相照하고 晉의 晝日은 訟의 終朝와 相照하고 晉의 三接은 訟의 三褫와 相照하는 것이다.

上九는 訟의 中心을 離脫하여 晉의 陰體와 三接하여 陽精을 施하므로 敬以直內가 되지 못하고 陽이 陷하니 이가 곧 訟이 成하여 終凶한 象이다. 萬物의 生生作用에는 반드시 陰陽이 相交하여 陽精水를 施受하는 것인데 이 施受作用은 반드시 成의 中心에서 行한 然後에 陽이 陰體에 附하여 生育되어 元吉의 象이 되는 것이니

 

 

 


 

104-

訟九五의 利見大人元吉中正은 이 뜻을 말함이오 上九는 位가 中正치 못하고 亢極의 地에 있으므로 陽이 陷하여 終凶의 象이 된 것이다.


 



104

師  地水

師는 一陽이 中爻에 있으니 一陰이나 一陽이 中爻에 있어 外에 나타나지 아니하는 者는 生의 時運의 象이오 內部에 있는 一陰이나 一陽은 반드시 자라서 外에 나타나는 것이므로 그러한 卦는 生의 時運中에서 成의 時期에 當하는 것이니 그러므로 師는 生의 時運의 長成期에 當하여 衆物의 形의 始生하는 象의 卦이다.

師는 生의 時運에 水土가 合하여 이루어진 것이므로 水土가 처음으로 凝成하여 低處에는 水가 聚하고 高處에는 陸地가 나타나서 山澤의 象이 된 것인데 地中에 水가 있는 것은 需訟天位의 生命水가 下來하여 精化의 씨를 坤陰中에 施하여 生育하는 象이다. 師之人衆居地上 征不服之卦也 故毒天下民從之 九二爲將帥之象 亦爲師保之象

師字는 ? 와 帀으로 되는데 ? 는 堆이니 聚土한다는 뜻이오 帀은 地의 周함이니 師라 함은 天位에서 下來한 生命水가

 



105-

地의 周匝聚土한 속에 聚하여 萬物生育의 始가 되는 것이며 그러므로 師는 艮山의 象이 되어 萬物을 成始하는 곳이 되고 있는 것이다 六五爻의「田有禽」은 地上에 動物의 着居함을 象함이니 禽은 鳥獸의 胎卵으로서 將且 精神作用을 가지고 있는 動物의 出現할 것을 象한 것이며 動物은 精神作用을 가지고 能動作用을 行하여 長의 時運의 象이 되는 것이므로 長의 時運의 最初에 蠱라는 動物로써 卦名을 삼은 것이다. 그러므로 師의 地中水에는 萬物의 씨로 되는 生命體를 含하고 있어 陽體의 陽精水의 象이 되는 것이오 九二爻의 「承天寵」「懷萬邦」은 陰體가 需訟의 天位로부터 陽精水를 承受하여 地上의 萬邦에 施하여 生育함을 말함이다 그러므로 九二의 陽은 生의 中心에서 天命을 받아서 衆을 統率하는 者가 되는 것이오 六五의 陰은 成의 中心에서 衆을 統率하는 位를 有하여 丈人과 可以王의 象이 되는 것이다

寵은 女가 男의 貴愛를 받음이니 地가 上으로 天을 接한 것이 곧 寵의 象이므로 山附於地하는 剝山에 寵의 象이 있는데 師도 陸地가 나타나서 山의 象이 되므로 寵을 말한 것이다.

天에서 生命水가 地에 下來한 것이 곧 王三錫命이다.

執言은 陽氣(九二)의 發宣함을 執持함이니 剛中而應之意也

丈은 又와 十으로 되어 十을 持한다는 뜻인데 十은 天地自然數의 成終한 陰數이오 또한 土의 成한 數이니 六五는 坤陰이 水土卦의 成의 中心에 있어 成德한 사람의 象이 되므로 丈人이라 한 것이오 王은 乾陽이

 



105

三才의 主가되어 物을 生함을 象함이니 水土가 創成되어 萬物이 始生하는 때에 六五가 天의 陽精水를 受하여 衆을 生하고 있으므로 王事를 代한다는 뜻을 取하여 可以王이라 한 것이다 易理에 「行險」이라는 辭는 易簡의 道를 行함을 말하는 것이므로 彖의「行險而順」은 또한 易簡의 道이니 이는 水土創成의 初에 六五가 坤陰과 乾陽의 兩象을 兼하고 丈人과 可以王의 兩格을 具하여 乾易坤簡의 易簡의 道가 行하고 있음을 象한 것이다. 師는 易簡의 道로써 險을 行하는 까닭에 天下를 毒하는 象이 되니 毒이라 함은 사람을 害하는 草와 行實의 없는 사람이 往往히 生 한다는 뜻이라 水土의 創成되는 初期에 險과順 吉과害가 倂行하여 害人하는 草와 無行한 사람이 往往히 있어 人類生活의 毒이 되는 것이오 毒을 治함에는 毒을 用하는 것인데 易簡의 道로써 險을 行하는 것이 곧 毒을 用함이니 이가 「天下를 毒한다」는 뜻이며 民衆은 그 毒이 害人無行한 毒이 아니오 易簡으로써 險을 行하는 毒이라 함을 아는 까닭에 마음으로 順從하여 잘 生育하는 것이다.

豫卦의 順動과 行師의 象은 師卦의 行險而順의 象이므로 豫卦의 刑罰이 곧 師卦의 毒이오 豫卦의 民服이 곧 師卦의 民從이다. 豫卦의 震의 雷는 威하여 刑罰의 象이 되는데 師卦에는 雷가 없고 險이 있으므로 毒이라 한 것이다.

 



106-

上六爻에는 水土의 完成되는 象이 있어 「開國承家」를 말한 것이다. 開國이라 함은 社會를 組織하여 共同生活을 營爲하는 國家의 道이오 承家라 함은 家庭의 世代를 繼承하는 父子의 道이며 또 卦名의 「師」字와 彖辭의 「丈人」에는 師傅라는 뜻을 寓하여 衆을 正하는 師傅의 道를 말하니 이는 사람이 聚團하여 生活함에는 반드시 父子의 道와 國家의 道와 師傅의 道가 있는 까닭이오 이 三道의 象이 師卦에 있는 것이다.

 

序卦

師는 地水이오 地水는 天水의 下來한 것이므로 師는 天水訟에 次하는 것이다.

 

大象

地中의 水는 生命을 含有한 生命水이므로 地中의 生命水는 生物을 生育하는 象이 되고 그 까닭에 民을 容하고 衆을 畜함을 象한 것이다.

 



107-

이니 그러므로 六五爻辭에는 九二爻에 長子(震)와 弟子(坎)의 兩象을 말한 것이다.

執은 物을 執持하는 手指를 말함이니 咸九三의 執其隨 遯六二의 執之用이 모두 艮의 手指의 象인즉 師六五의 執이 또한 艮의 象이다. 師六五는 水土卦의 成의 中心에서 上으로 天을 接應하고 있으므로 艮山의 象이 된 것이오 言은 艮의 成終成始하는 成言이니 利執言이라 함은 六五의 山이 九二의 禽을 執하여 生育成始한다 함이다.

上六은 師의 成한 位이므로 諸爻中에 오직 上六에 師가 없는 것이다.

亂이라 함은 水를 橫流하여 濟함이니 水의 橫斷兩分함이 곧 亂이다 人間社會도 橫斷分裂하는 것이 곧 亂이오 小人은 社會를 分裂케 하는 者이다.

地中의 水는 마침내 地上으로 出하는 것인데 地上의 水土의 成하는 位는 上六이오 地中水의 中心은 九二이니 그러므로 九二의 象이 上六에 나타나서 上六의 大君有命開國承家는 곧 九二의 王三錫命懷萬邦의 뜻이오 上六의 小人勿用은 곧 九二의 毒天下의 뜻이다.

王과 大君의 相異한 바는 王이라 함은 乾道를 象함이오 大君이라 함은 大는 陽의 象이오 君은 乾의 象이므로 大君은 陰體의 承受하는 陽氣의 象이다. 上六은 水土가 成하여 萬物이 着生하므로 陽氣를 承受하는 象이 되니 이것을 地로써 볼 때에는 大君有命의 象이 되는 것이다.

 



107

比  水地

比는 師와 同宮하여 生의 時運中에서 成의 時期가 되는데 師의 地中水가 反易하여 比의 地上水가 되니 地中水라 함은 地中에 있는 水만이 아니라 地의 低處에 聚하여 地中水와 相通하는 河川 江 海가 모두 地中水가 되는 것이오 地中水의 反易한 比의 地上水는 就下하는 水가 아니오 地에서 逆行하여 上升한 水이니 그러므로 比는 天空中에 上升한 澤으로서 달의 象이 되는 것이다 九五爻에 「顯比」의 象이 있으니 顯은 頁과 顯 x頁)으로 되어 頭가 明하고 光하다는 뜻이며 天位에 一陽이 있어 水가 聚하고 人頭의 象이 되어 光의 明한 것은 달이다 易理에 賢人은 달의 光明을 象한 것인데 六四爻에 「外로 賢에 比한다」함은 九五爻가 달의 象이 되고 있음을 말한 것이다

比字는 親密하다는 뜻이오 또한 逆上한다는 뜻이니 二人이 从(從의 本字)이 되고  从을 反한 것이 比가 되는데 从은 順應한다는 뜻이오 比는 逆行한다는 뜻이니 比의 地上水는 地中水가 逆行하여 달이 된 것이

 



108-

므로 地와 달은 親密하면서 또한 逆行한다 하여 比字를 쓴 것이다

比는 水土卦로서 師의 水土의 一部가 天空에 逆上하여 달이 된 것이니 水의 上行한 것은 澤이오 比는 水가 地上에 있으므로 또한 澤의 象이 되며 師比는 山澤의 形이 空中에 出現하여 달이 된 것이므로 比에 달의 生하는 象이 있으니 彖辭에 「比吉也比輔也」라하니 吉이라 함은 달의 始生하는 朔日을 말함이오 輔라 함은 艮의 成言과 兌의 說言에 輔의 象이 있는 것인즉 輔는 艮山兌澤이 相比하여 달의 體를 이루고 있음을 말함이다.

달에는 坤元兌澤이 있어 太陽으로부터 乾元震子를 承受하여 震子와 兌澤이 合하여 歸妹卦象의 씨가 形成되니 이가 蒙卦에서 말함과 같은 筮이오 사람의 씨는 달에서 生하는 것이므로 比에는 人類의 原씨의 始하는 象이 있으니 이가 곧 原筮이며 이 原씨는 坤元作用과 坤用六의 永貞作用에 依하여 承受되는 것이므로 彖에는 이것을 (原筮를) 元永貞한다 한 것이오 九五爻의 王用三驅라 함은 王은 乾陽의 象이오 自然數의 三은 씨의 象이오 驅는 馬의 馳함인데 馬는 乾象이니 太陽의 乾陽이 原씨를 馳하여

 



108

달의 牝馬에 施하는 것이 곧 王用三驅이며 邑人은 訟九二爻의 邑人으로서 사람의 原씨가 天에서 下來한 것이다.

달과 太陽은 夫婦關係를 가지고 있는데 달의 體가 生하기 以前에는 太陽의 陽氣가 陰을 得치 못하여 不寧이 된 것이며 不寧方來라 함은 太陽이 달을 得하여 兩船을 倂한 象이 되어 와서 配匹이 된다 함이다 달은 太陽의 光을 順受하는 面과 太陽의 光을 背逆하는 面과의 兩面이 있으므로 반드시 明과 晦의 兩象이 있어 明의 面은 陽이 生하여 吉이 되고 晦의 面은 陽이 陷하여 凶이 되는 것이니 彖의 「後夫凶其道窮也」라 함은 上六爻가 晦의 面에 當하여 그 夫君인 太陽을 後로 하여 光明을 받지 못한 까닭에 陽氣가 陷하여 一陰一陽하는 道가 窮하다

 



109-

함이다 六三爻의 「比之匪人」도 上六爻의 晦를 應함을 말함이니 사람은 光明한 것이므로 陰晦한 것을 匪人이라 하는 것이오 小象의 「不亦傷乎」는 明夷卦의 明傷의 뜻을 取하여 六三爻가 上六爻의 晦를 應한 까닭에 光明이 傷하였다 함이다.

사람의 씨에는 震의 竹과 兌의 巫로 된 筮字의 象이 있다 하여 蒙卦와 比卦에 筮字를 쓴 것인데 筮字는 卦爻蓍法의 用語이니 이는 蒙과 比에 또한 四象八卦의 象이 있음을 表하기 爲함이다. 繫辭에 「易에 太極이 있으니 이가 兩儀를 生하고 兩儀가 四象을 生하고 四象이 八卦를 生하고 八卦가 吉凶을 定하고 吉凶이 大業을 生한다」한바 八卦生成의 順序에는 두 가지가 있으니 八卦의 出生한 順序로는 天地가 父母가되어 雷風水火山澤의 長男長女 中男中女 少男少女의 順으로써

 



109

六子를 生한 것이오 八卦의 運行하는 順序로는 天地日月이 法象 懸象으로 되어 雷風山澤의 作用을 行하는 것인데 太極 兩儀 四象 八卦는 八卦의 運行하는 順序를 말한 것이다. 太極은 乾의 象이니 그러므로 易卦中에 太字는 오직 乾卦의 太和뿐이며 乾은 天이오 坤은 地이라 天의 속에는 스스로 地가 있어 陰陽關係로 되고 天地를 兩儀라하니 이는 太極이 兩儀를 生함이오 屯의 盤桓은 太陽의 象이오 蒙의 童蒙은 달의 象인데 屯蒙이 乾坤을 繼하여 乾坤屯蒙 四卦가 天地日月이 되고 天地日月을 四象이라 하니 이는 天地의 兩儀가 天地日月의 四象을 生함이오 需는 雷의 象이오 訟은 風의 象이오 師는 山의 象이오 比는 澤의 象인데 需訟師比가 乾坤屯蒙을 繼하여 乾坤屯蒙 四卦는 天地日月의 四象이 되고 乾坤屯蒙需訟師比 八卦는 天地日月雷風山澤의 八卦가 되니 이는 天地日月의 四象이 天地日月雷風山澤의 八卦를 生함이다 또 乾에 大明의 太陽이 있고 坤에 牝馬의 달이 있고 屯의 盤桓은 太陽의 象이오 蒙의 童蒙은 달의 象이오 需訟의 雷風은 太陽의 象이오 師比의 山澤은 달의 象이니 乾坤屯蒙需訟師比는 모두 日月의 象으로서 比에서 달의 體가 始顯한 것이다.

筮라 함은 四象八卦를 세우는 蓍法인데 序卦에 蒙이 第四卦로서 四象數에 當하고 比가 第八卦로서 八卦

 



 


110-

數에 當하므로 蒙과 比에 筮字를 쓴 것이오 이는 易經序卦의 初頭에 天地日月雷風山澤의 八卦의 象이 있음을 表하기 爲함이다.

第八卦의 比에서 달의 體가 비로소 成하여 前面과 後面의 明晦의 象이 定하고 明晦는 吉凶의 象이니 이는 八卦가 吉凶을 定함이오 달의 體가 成하여 明晦하는 吉凶이 있는 까닭에 日月이 往來하면서 光明이 相繼하여 坤의 簡能의 效인 富有의 大業이 이루어지는 것이니 이는 吉凶이 大業을 生함이다 坤의 簡能作用은 乾의 易知作用과 倂行하는 것이오 富有의 大業이 또한 日新의 盛德과 倂行하는 것이니 比에서 달 體가 始生한 까닭에 天地間에는 盛德大業의 易簡作用이 行하는 것이다.

序卦의 順序는 乾坤屯蒙需訟師比로 되고 雜卦의 順序는 乾坤比師臨觀屯蒙의 順序로 되고 있다 序卦는 乾坤이 屯蒙에서 사람의 씨를 始하여 水中에 含有하고 水가 需訟의 天位를 中心으로하여 圜轉運動을 行하여 師比의 달을 生하고 달에서 사람의 씨를 生하니 이는 先天의 天地

 



110

의 創生初에 달과 사람의 生하는 順序를 말함이오 雜卦는 乾坤이 比에서 달을 生하고 師에서 水土를 定하고 臨觀의 神道를 中心으로하여 或與或求하는 圜轉運動을 行하여 屯蒙에서 사람을 生하니 이는 后天時運에 天地가 變化하여 달과 사람의 變化하는 順序를 말한 것이다.

 

序卦

比는 師의 反易으로서 地水師의 一部가 逆上하여 달이 된 것이므로 比는 師에 次하는 것이다

 

大象

地上有水는 陸地와 川海가 區別되어 人類가 定居하고 처음으로 國家를 建設하는 政治를 말한 것이다. 先王이라 함은 先世의 王이라는 뜻이오 親字는 侯字와 相照하여 親은 宗主國의 父母이오 侯는 子를 分封한 諸侯國이니 달이 地에서 分離하여 딴 體를 이루고 있으므로 親侯의 象을 말한 것이다.

 



111-

比는 달의 始生하는 卦이므로 그 內部에 陽이 뭉쳐 있으니 初六은 內部의 最深處이므로 陽氣가 뭉쳐서 缶에 盈한다고 한 것이다 缶는 土鼓이니 坤土의 容器의 象을 말함이다.

他라 함은 大過九四와 中孚初九에 陽이 巽股를 應함을 有他라하니 股를 他라 하는 것은 他字가 人과 也로 되고 也는 女陰의 뜻인 까닭이며 地를 土也라 하는 것도 또한 地의 女陰이라는 뜻이다 달은 陰體의 胎宮이오 初六은 陽氣가 內部에 뭉쳐서 土器에 盈하고 있으므로 거기에 女陰이 생기면 胎育作用을 行한다 함이다.

比의 六爻에 陰爻는 모두 比之라하고 오직 九五는 比라하니 比之라 함은 出하여 어느 對象에 比함이오 比라 함은 서로 應從한다 함이다.

六二의 比之自內는 彖의 不寧方來上下應이다.

前禽과 後夫가 相照하여 九五는 上六을 前禽이라 하고 上六은 九五를 後夫라 한다. 前禽을 失한다 함은 上六이 太陽의 光明을 받지 못

 



111

하여 晦하여 生命을 失하고 있음을 象한 것이며 上六이 生命을 失한 것은 逆하여 先迷가 된 까닭이니 이가 곧 舍逆이다 順이라 함은 後順得常의 뜻이니 下諸陰爻가 光明을 受하는 것이 곧 取順이다.

首는 乾陽이니 上六이 乾陽의 光을 받지 못하는 것이 곧 無首이다.

 



112-白

 



112

 

小畜   風天

以畜爲名者 月體中包乾陽 此乃萬物之 씨之所自生故 象以動物而曰畜也 大畜亦然

小畜은 一陰이 中爻에 있어 生의 時運中에서 成의 時期에 當하는 卦이다. 生의 時運에 一陰이 天空中에 得位하여(巽은 天氣下降의 象이므로 天空中이라 한다) 天氣의 施를 承受하는 陰精이 되고 內에 乾陽을 包하며 巽風은 磁氣이오 乾은 金인데 磁氣가 金을 牽引하여 陰精의 組織體를 이루니 乾巽의 卦는 모두 磁氣가 金을 牽引하는 象이 있으므로 小畜에 牽復 姤에 柔道牽의 象이 있는 것이며 天空의 陰精組織體는 달이므로 小畜은 달의 陰精의 積畜하는 象이 된 것이오 陰은 小하고 달은 牝馬로서 畜物의 象이 되므로 卦名을 小畜이라 하니 大畜도 또한 달의 陽氣의 積畜한 象이므로 大畜이라 한 것이다

 



113-

小畜에 天空의 陰精이 달의 體를 이룬 象이 있고 比에 또한 水土가 逆上하여 山澤이 되어 天空中에서 달의 體를 이룬 象이 있으니 그러므로 小畜의 달은 곧 比의 水土逆行한 山澤의 달이며 彖에는 이것을 「密雲不雨自我西郊」라 한 것이다.

달의 行度는 太陽과 같이 東으로부터 西로 가는 것이나 太陽과의 交合關係에 있어서는 달은 西에서 東을 向하여가는 것이니 이가 自我西郊의 象이다.

密字는 ?과 山으로 되어 山形의 安靜함을 말함이오 節卦에는 澤의 凝結한 것을 密이라 하며 比卦의 比字는 親密하다는 뜻이며 雲은 比의 水土逆上하는 象이니 密雲이라 함은 水土가 天空中에 上하여 山澤의 形이 된 것이오 天空中의 山澤은 곧 달의 體이며 이가 小畜의 달에 密雲의 象을 말하는 所以이다.

乾卦九四는 乾이 天空中에서 坤을 得하여 風天小畜의 象이 되므로 雲行雨施 品物流形의 象이 되어 小畜의 密雲과 相照하고 群 淵 進 退가 모두 巽象이다.

不雨라 함은, 水가 天空에 上한 것은 雲이오 水가 天空에서 下하는 것은 雨이니 小畜의 密雲은 달의 體로 되어 地에 下하지 아니하고

 



113

天空中에서 運行하는 까닭에 不雨의 象이 된 것이다.

달은 반드시 坤元인 兌에서 始하는 것이므로 兌方인 西에서 生하는 것이며 郊는 邑과 交로 되어 邑으로부터 地平線上을 바라보는 天地相交한 際를 말함이오 我라 함은 天을 統하는 乾을 말함이니 乾이 天의 西郊에서 坤을 得하여 달을 生한다는 뜻이며 이는 또한 달은 누가 보든지 반드시 西郊에서 生한다는 뜻도 되는 것이다. 西郊는 兌의 陰方이오 密雲은 陰氣이니 이는 六四爻의 象이라 獨陰은 生生의 功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陰方으로부터 陽方인 東을 向하여 往하는 것이니 이가 달의 行道가 逆行하여 西로부터 東으로 行하는 所以이오 雜卦에 「小畜은 寡함이라」함은 小畜의 달은 아직 陽을 遇치 못하여 寡婦로 되고 있다 함이다.

 



114-

小畜은 달의 密雲體인데 六四爻의 一陰이 位를 得하고 (易理에 巽이 上卦에 있는 者는 六四爻가 得位하는 것이다) 陽을 相應하므로 陽氣가 뭉쳐서 坎險의 血이 去하고 夕夜의 惕이 出하니 이는 需訟의 天位에서 水가 違行하여 師比의 水土가 되고 比의 水土가 逆行하여 小畜의 密雲이 될 때에 需卦 六四爻의 險血과 訟卦九二爻의 險惕이 小畜의 陰精中에 混在한 것인데 六四爻의 陰과 九五爻의 陽이 合氣하여 陽氣의 뭉침으로 因하여 血이 去하고 惕이 出한 것이다.

小畜六四의 密雲의 달은 需六四의 雲上天의 水에서 由來한 것이므로 需六四와 小畜六四에 모두 血을 말하여 서로 關聯되어 있음을 表한 것이다.

九五爻는 成의 中心에 있어 六四爻의 陰과 合氣하고 九二爻의 陽과 牽攣하여 陽氣가 뭉쳐서 月體가 富成하므로 富有大業을 行하는 바탕이 이루어진 것이다.

繫辭에 「吉凶生大業」이라 함은 比卦의 吉凶이 달을 生하여 小畜의 富以其鄰하는 것이 곧 富有大業의 뜻이다.

六四爻의 一陰은 巽股의 象이 되므로 九三爻의 輿脫輻과 初九爻

 



114

의 復自道의 象이 된 것이다 巽股라 함은 巽卦의 一陰이 女股의 象이 된다 함이오 男體의 用陽이 巽股를 犯하면 반드시 喪亡하는 것이다 九四爻의 陽으로서 初六爻의 巽股를 應한 者는, 姤 九四爻는 包無魚가 되고 恒 九四爻는 田無禽이 되고 鼎 九四爻는 鼎折足이 되어 모두 不善하고 大過 九四爻는 有他吝이 되니 他는 巽股를 指함이오 吝은 陰이 收嗇하여 進路가 窮함이다.

初九爻의 陽으로서 六四爻의 巽股를 應한 者는 初六의 巽股보다는 그 害가 적으니 小畜 初九爻는 復自道가 되어 復하면 咎가 없고 家人 初九爻는 閑有家가 되어 防閑하면 悔가 없고 中孚 初九爻는 有他不燕이 되어 他가 있으면 安定치 못하고 오직 益卦는 長男長女의 相配이므로 吉한 것이다.

九三爻의 陽으로서 六四爻의 巽股를 接한 者는, 小畜 九三爻는 輿脫

 



115-

輻이 되어 行치 못하고 漸 九三爻는 夫征不復이 되어 凶하고 家人 九三爻는 婦子가 嘻嘻하면 家節을 失하는 것이다.

小畜은 月體의 凝成된 象이오 上九爻에서 陰精이 積하여 月體가 完成되는 것이므로 陰이 陽을 遇하여 不雨하던 者가 旣雨하고 東으로 往하던 者가 旣處하고 脫輻한 輿가 物을 積載하고 이에 비로소 乾陽을 相望하여 光을 微生하니 幾라 함은 動의 微함이오 朔의 先現하는 者이라 月幾望이라 함은 달이 비로소 乾陽과 相望하여 微光을 生하여 朔日이 된다 함을 말함이다.

 

序卦

比와 小畜은 모두 生의 時運中에서 成의 時期에 當하는 卦인데 比에서 달이 始生하고 小畜에서 달의 陰精이 畜積하여 달의 體가 成하는 것이므로 小畜이 比에 次하는 것이다.

 



115

大象

文德이라 함은, 小畜은 月體의 始生하는 卦이므로 月體가 光을 發함을 文德이라 하니 懿文德이라 함은 달이 太陽의 光을 받아서 光明함과 같이 사람의 心體도 文明하여 光을 發함을 말함이다.

小畜九五에 有孚攣如가 있고 中孚九五에 또한 有孚攣如가 있으며 小畜彖에 密雲不雨自我西郊가 있고 小過六五에 또한 密雲不雨自我西郊가 있으니 그러므로 小畜은 先天달의 生하는 卦이오 中孚小過는 后天달의 生하는 卦이다.

 



116-白

 



116

履  天澤

履는 小畜과 同宮한 卦인데 小畜에서 凝成된 月體가 反易하여 兌澤이 乾陽을 承受하니 兌澤은 달의 陰精이라 이는 달이 太陽의 光明을 받는 象이며 履는 足을 載하여 行步하는 신이오 足은 震의 象이니 달이 太陽의 後를 從하여 乾元震子를 承受하면서 天空을 履하여 行하는 것이 곧 履의 象이며 太陽과 달은 上下의 秩序로 되어 光明을 生하므로 履卦에 禮의 象이 있어 履를 또한 禮라하니 이는 禮라 함은 秩序가 있어 亂雜치 아니하고 光明하여 陰昧치 아니하고 한 然後에 禮가 되는 까닭이다.

履卦에는 履虎尾不咥人의 象이 있으니 虎는 兩眼에 火光을 生하는 動物이라 달은 太陽의 後를 履하여 光明을 生하는 것이므로 太陽과 달의 光明은 虎의 兩眼의 火光의 象이 되고 太陽의 光은 곧 乾의 陽氣이라 달이 乾陽을 履

 



-117

하여 行하면 乾陽은 虎首의 象이 되고 달은 虎尾의 象이 되는데 사람의 씨는 달에서 生하여 달에 捿居하는 것이므로 이는 사람이 虎尾를 履하는 象이 되는 것이다.

虎의 象을 卦象으로써 보면 光明을 發하는 乾陽을 虎라하고 兌는 澤精으로서 乾陽을 承受하여 달의 光을 發하므로 兌는 虎의 形質의 象이 되는 것이다.

咥은 口와 至로 되어 虎口가 至함이니 咥人은 虎口가 至하여 사람을 傷害함이다. 사람의 씨는 달에서 生하여 반드시 光明을 받아서 사는 것이므로 달이 太陽의 光을 받으면 사람도 또한 그 光明을 받아서 傷害를 입지 아니하는 것이니 이가 不咥人의 뜻이다. 兌澤은 달의 陰精이오 乾은 太陽光明의 象인데 兌澤이 先하고 乾陽이 後하여 光明의 先迷의 象이 되고 있으나 履卦는 달과 乾陽에 先後의 象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달이 乾陽을 履하고 行하는 象이므로 先迷가 되지 아니하여 不咥人의 象이 된 것이다.

사람은 光明한 것이오 光明한 것이 사람이니 그러므로 光明이 있으면 人道가 있고 光明이 없으면 人道가 없는 것이오 比卦와 否卦의 匪人도 모두 光明의 傷함을 象한 것이다.

 

彖之咥人 乃九二之幽人貞吉也

履則月始生人 爲禮也 歸妹則人之終始 故爲大義也

 



117

면 人道가 없는 것이오 比卦와 否卦의 匪人도 모두 光明의 傷함을 象한 것이다.

九五에는 「履帝位而不疚」의 象이 있으니 九五는 月體光明의 中心이오 帝라 함은 上에서 光明을 施하여 萬物을 創生하는 天地神을 말함이오 (帝는 神이오 人은 帝의 創造한 것이므로 九五有帝 人之象也) 九五에 乾陽의 光明이 來施하여 달의 光明을 生하므로 帝位라 한 것이오 疚는 單獨하다는 뜻이니 달이 乾陽을 履하여 應하므로 光明을 受하여 單獨치 아니한 것이오 이는 小畜卦에 寡婦의 象이 있으므로 履卦에 婦의 象인 달이 單獨치 아니하다 함을 말한 것이다 여기에 特히 帝를 말한 것은 上에서 光明을 施하여 萬物을 創生하시는 神을 帝라 하므로 說卦에는 萬物이 光明의 生하는 東方의 震에서 出하는 것을 「帝가 震에서 出하다」한 것이며 履卦는 天地間에서 처음으로 달의 光明의 生하는 卦이므로 그 뜻을 表示하기 爲하여 九五에

 



118-

光明을 施하는 帝位를 말한 것이다.

六三爻는 成卦의 主爻로서 달의 陰精의 象이 되므로 太陽의 光을 受하는 象이 되는데 달이 光을 受하여 光明을 生하는 것은 目視의 象이오 太陽을 履하여 運行하는 것은 足行의 象이다.

六三爻는 陰精의 位로서 兌口에 當하여 虎口의 象이 되고 乾陽에 先하여 先迷의 象이 되니 달이 先迷하여 光明의 한쪽을 喪한 것이 곧 眇이오 跛이며 歸妹의 달도 달이 震에게로 歸하여 先迷의 달이 되므로 初九에 眇의 象이 있고 九二에 跛의 象이 있는 것이다. 履 六三과 六四는 사람의 位이므로 兩爻에 履虎尾의 象이 있는데 六三은 先迷의 달이 되어 光이 明치 못하므로 咥人의 象이 된 것이다.

 



118

上九는 달의 體가 成하고 乾의 太陽의 光과 兌의 달의 光이 兩明하니 이는 虎의 兩眼의 火光이 兩明한 象이오 日月이 往來하여 明을 生하는 것을 「考祥其旋」이라 하니 考는 父로서 乾의 象이오 祥은 羊으로서 兌의 象이오 旋은 圜行함이라 이는 日月이 往來圜行하여 光明을 繼生하고 있음을 말한 것이다.

 

序卦

履는 小畜의 反易으로서 小畜의 月體가 履에서 비로소 光을 生하므로 履가 小畜에 次하는 것이다.

小畜의 卦辭는 처음에 亨을 말하고 履의 卦辭는 내종에 亨을 말하니 亨은 嘉會함이라 小畜은 月體의 組織의 象으로서 먼저 陰陽이 嘉會하고 그 後에 體가 成하는 것이므로 먼저 亨을 말한 것이오 履는 달의 光明의 象으로서 달이 太陽을 履한 然後에 그 光明을 受하여 陰陽이 嘉會하는 것이므로 내종에 亨을 말한 것이다.

 



119-

大象

太陽과 달은 上下의 定位이라, 人間社會에도 반드시 上下의 位가 있는 것이므로 上下를 辨하여 民志를 定하는 것이 社會의 秩序를 세우는 所以이다.

素는 文飾을 加치 아니한 바탕이니 初九는 履의 最下에 있어 月體의 바탕이 되므로 素履라 한 것이다.

履道는 兌와 乾의 一陰一陽하는 道이며 坦은 土와 旦으로 되고 旦은 日光이 地上에 나타나는 象이니 履道坦坦이라 함은 달의 體가 太陽의 光을 받아서 地上에 光明을 나타냄을 말함이다. 幽人이라 함은 달에서 生하는 사람의 씨를 말함이다.

武人은 先祖를 繼迹하는 後人이니 月體가 乾陽의 光을 受하여 光明을 生하면 달의 光明은 武人의 象이 되고 달이 太陽의 光明을 受하는 것은 大君의 象이 되는 것이니 달이 太陽과 같이 光明을 發하는 것이 곧 武人爲于大君이다.

 



119

履와 夬는 交易의 卦인데 夬는 乾陽이 澤精을 決하고 入하는 象이오 履九五는 乾陽이 澤精을 決하고 光明을 生하는 象이니 兩卦가 모두 陰精을 決하는 것이므로 夬履의 象이 되는 것이다.

 



120-白

 



120

地天

乾坤의 合體한 卦는 泰否 咸恒 損益 旣濟未濟의 八卦인데 오직 泰否만이 乾坤의 原形을 有하여 天地創生의 象이 있고 그外의 六卦는 모두 乾坤의 變形된 것이며 泰否에는 乾坤이 相交하여 萬物을 生하는 象이 있으니 그러므로 泰否는 天地創生 初에 生의 時運中에서 成의 時期에 當하는 것이다.

泰는 地天으로 되어 地의 陰氣가 上升하고 天의 陽氣가 下降하니 이가 天地相交의 象이다. 人體로써 보면 人體의 組織은 火臟인 心臟이 上에 있고 水臟인 腎臟이 下에 있으니 이것은 定位的 秩序이오 人體의 運行은 火가 下降하여 腹이 熱하고 水가 上升하여 頭가 寒하니 이것은 交體的 秩序이며 이 水升火降하는 作用이 곧 人體의 陰陽相交이다. 그러므로 人體에는 地天泰卦의 象이 있으니 人中을 中心으로하여 上에 兩耳竅 兩眼竅 兩鼻竅의 六偶竅가 있어 坤象이 되고 下에 口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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